팜유

팜유는 수천 년 동안 인류가 소비해온 원료로, 제품의 풍미와 질감을 풍부하게 하고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고품질의 성분입니다. 전 세계에서 40개국 이상이 팜유를 생산하며, 이 중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약 85%의 글로벌 생산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조달되지 않은 팜유는 생물 다양성 보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팜유 조달에 있어 큰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 가능한 방식이 아닌 방식으로 조달된 팜유는 열대우림 및 생물종이 풍부한 서식지에서의 토지 용도의 변화와 화학물질 사용으로 인해 산림 파괴를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원료의 출처를 추적하는 데 어려움이 따릅니다.  또한, 원주민 공동체의 토지 권리가 인정되지 않거나, 팜 농장 개발로 인해 농촌 농부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페레로는 지속 가능한 팜유 조달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2015년, RSPO 인증 분리형 팜유를 100% 조달한 최초의 글로벌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이후, 우리는 지속 가능한 팜유 공급망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은 페레로가 팜유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 있는 조달 방식을 실천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1. 페레로 제품에 사용되는 팜유는 신뢰할 수 있는 소수의 공급업체를 통해 100% RSPO 인증 분리형 팜유가 조달되며, 개별 농장 단위까지 추적 가능합니다. 공급업체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개선과 해결책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2. Starling 위성 기술을 활용한 산림 파괴 모니터링으로 160만 헥타르 이상의 팜유 공급망 전반을 모니터링하여 산림 파괴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3. 팜유 헌장과 공급업체 행동 강령으로 책임 있는 팜유 조달을 위한 기준과 요구 사항을 명확히 정의합니다.
4. 페레로의 기존 브랜드와 인수된 제품에서 사용되는 팜유의 공급망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5. 우수한 추적성으로 페레로(킨더, 토른튼스, 패니 메이, FMC(구 네슬레 미국 제과 사업), ICFC, 잇 내추럴, 구 켈로그 브랜드 포함)는 96.9%의 RSPO 인증 분리형 팜유를 사용하며, 이 중 98.6%는 개별 농장까지 추적 가능합니다.  

페레로는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조달 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혁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3년 최신 팜유 헌장을 개정하여, 단순한 인증 기준에 그치지 않고, 사람과 자연 모두에 이로운 팜유 산업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우리는 책임 있는 팜유 조달 접근법을 통해 소규모 농가와 농업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며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